구성원이 유학생을 가족처럼 돌봄 프로그램 실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우리 이제 가족이 됐어요"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국민대가 27일 교내 글로벌센터에서 유학생 가족결연식을 했다. 교직원, 한국인 재학생, 외국인 재학생이 각 1명씩 멘토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 3명이 멘티로서 한 가족을 이뤄 각각 30명씩 총 10개 팀 60명의 새 '글로벌 가족'이 탄생한 것. 국민대는 한 학기 동안 유학생들의 학업 관련 고충이나 생활 적응 등을 구성원들이 가족처럼 돌보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성곡 글로벌 가족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번 학기부터 처음 실시하기로 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 날 결연식에서 새로 탄생한 가족들이 개성 넘치는 포즈로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