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최근 대형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여대가 28일 저녁 교내 기숙사 샬롬하우스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화재경보와 연막탈취제를 활용한 연기로 실제상황을 연출하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춰 계단을 이용한 신속한 대피 등 화재상황 매뉴얼 대로 대피하는 훈련이다. 서울여대는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유사시 빠르게 화재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학기 대피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등 행동요령을 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