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형 교과목 콘텐츠 개발 예정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직무대리 김외숙)는 360도 VR 제작기법을 적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360도 VR 제작 기법은 한 번에 여러 면을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이다. 이 기법을 적용해 촬영한 동영상은 여러 방향에서 찍은 여러 장면을 한 화면 안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로 방송통신대 디지털미디어센터(DMC)는 지난달 22일 열린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에서 이 기법을 적용해 촬영했다.

방송통신대는 향후 360도 VR기법을 적용한 실습형 교과목 강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시범 교과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긍희 방송통신대 DMC 원장은 “VR 제작기법을 활용한 강의제작 유형 다변화로 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집중도 향상의 장점을 살린 실감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