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까지…매일 명사초청 특강·독서감상문 공모전 개최

▲ 김사라 전 홍콩과기대 교수가 지난 3일 '심연으로의 숭고한 비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학장 김용성)이 봄을 맞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게 하기 위해 인문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이 대학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2017 봄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내가 사랑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봄 인문주간 동안 매일 명사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김사라 전 홍콩과기대 교수가 지난 3일 ‘심연으로의 숭고한 비상’을 주제로 첫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4일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길(Road) 위에서 길(道) 찾기’ △5일 김별아 소설가의 ‘역사 속의 여성 인물 이야기’ △6일 윤승철 극지마라토너의 ‘사막과 무인도에서 나를 찾는 과정’ 특강이 이뤄진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도서를 무료로 증정한다.

독서감상문 공모전도 개최한다. 삼육대 인문학 서적 100선 중 1권을 선택해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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