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기술력을 위한 교육부터 창업까지 지원받아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정보보안 동아리 ‘미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보보호동아리(KUCIS)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함양을 위한 교육·세미나·연구·창업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선정된 동아리 회원들은 입대 시 정보보호병이나 사이버특기 의경 등 특기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최혜원 미르 회장(정보보안4)은 "선배들에 이어 올해도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타 대학과의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관련 세미나 참석,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는 작년 지원사업 활동을 통해 KCI급 정보관련학회 주관 국내학술발표대회에 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실적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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