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C사업단 통합경영 구축으로 차별화된 기술사업 모델 발전시킬 것”

▲ 서울과기대가 TMC사업으로 ‘대학기술경영 촉진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가 올해 ‘대학기술경영 촉진사업’을 수행한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 TLO 및 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TMC사업)’ 단계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TMC사업은 대학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내 분산 돼 있던 기술사업화 조직과 기능을 연계해 기술사업화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으로 바뀌어 △IP(지식재산)관리 기술창업 △기술이전 △사후관리 등을 통합 지원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기술 이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익근 연구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공동 우수기술을 발굴하겠다”며 “창업선도대학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8월 연합 TMC사업단을 발족했다. 서울 동북부 소재 서울과기대, 광운대, 삼육대, 서울여대 등 4개 대학과 2개 민간기관이 참여해 서울연합대학기술지주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TMC사업단은 △기술사업화 공동인프라 구축 △서울 동북부지역 산학협력 협업체계 조성 △기술사업화 수익모델 다각화 등을 통해 참여대학의 통합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서울 동북부 대학과 지역간 상생을 도모하면서 차별화된 기술사업화 모델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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