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마케팅실습비 3000만원 추가 지원받아

▲ 한국해양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유일선,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TEP사업단 제10기 수료식 및 제11기 발대식’에서 전국 24개 사업단 가운데 우수 사업단 표창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단장 유일선 국제무역경제학부 교수)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TEP사업단 제10기 수료식 및 제11기 발대식’에서 전국 24개 사업단 가운데 우수 사업단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GTEP사업단은 지난 1년간 시행한 무역실무교육, 수출마케팅, 지역특화분야, 사업만족도, 취업률 등의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단 학생들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위한 현장마케팅실습비 300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또한 이날 한국해양대 GTEP사업단 10기 임동환(국제무역경제학부 졸업) 씨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서영록(국제통상학과 4) 씨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정훈(해운경영학부 4)씨는 대표로 수료증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시행하는 GTEP사업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와 신흥시장 개척을 목표로 무역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GTEP사업을 진행한 한국해양대는 현재 유럽을 위주로 세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산학협약을 맺고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품 홍보,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사후관리, 통역 및 번역, 무역서류 작성, 수출인프라 구축 등 해외마케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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