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남대 5·18연구소(소장 송한용)는 5·18 민중항쟁 진압군 연구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집담회를 개최한다.

전남대 5·18연구소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전남대 용봉관 3층 회의실에서 송선태 전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를 초청해 집담회를 진행한다.

송선태 전 상임이사는 이날 집담회에서 '5·18 민중항쟁 진압군 연구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발표를 통해 1980년 5월 항쟁 당시 진압군에 대한 효율적인 연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남대 5·18연구소는 연말까지 매월 한 차례씩 집담회를 열어 △ 5·18기념사업 관련 연구 △ 5·18항쟁 타임라인 재구성 △ 5·18관련 문화·예술운동 △ 5·18의 의미 및 성격 규정 △ 5·18 왜곡·폄훼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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