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식 핵심 기술 공동으로 개발

▲ 성미경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대학 행정관에서 고령식(食) 전문기업인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령식 핵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는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춘 숙명여대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실버산업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미경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노인 세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과선행은 2011년 설립돼 요양원 전문 위탁 경영지원 서비스와 고령식 공급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고령식은 고령자를 위한 전문 식품으로서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잇다. 

사랑과선행은 지난 2016년 숙명여대 주나미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노인 식이용 식품제조 관련 특허 3건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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