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토목 분야…경제5단체 회원기업에 ‘취업 인센티브 권고

▲ 선문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기계, 토목 분야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기계, 토목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건축, 토목,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등 5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67개 대학 166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참여대학 중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선문대를 비롯해 39개 대학이다.

평가는 산업계 기반 관점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서 10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선문대의 건축사회환경학부와 기계ICT융합공학부는 산업계 의견이 반영된 교육과정, 현장실습 내실화,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선문대는 교육부‧경제5단체‧대교협 공동명의의 인증패를 받는다. 또한 경제5단체에서는 회원 기업에게 선문대 최우수 분야 졸업생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 부여를 권고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경제 5단체 등의 요구를 반영해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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