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들 “제2의 스티브 잡스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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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팩토리 제품 전시회 참가
▲ 지난 25일 대전 카이스트 창업원에서 주관한 ‘스타트업 4.0/2017 아이디어 팩토리 제품 전시회’에 참가한 경일대학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일대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단 학생들이 지난 25일 대전 카이스트 창업원에서 주관한 ‘스타트업 4.0/2017 아이디어 팩토리 제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일대·카이스트·경남대·단국대·전남대·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 학생들의 제품 30종이 전시됐다. 경일대 학생들은 자체 제작 제품 5점과 카이스트·단국대와 연합해 만든 제품 3점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일대 김영민씨(디자인4)의 ‘일렉트릭 네스트’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자연재료인 나무에 내장해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경일대·카이스트·단국대가 협력해 만든 영·유아 시력보호 제품 ‘아이 비전’도 눈길을 끌었다. 라즈베리파이캠을 활용해 영·유아의 안면을 인식하도록 했다. 권장 시청거리 내 진입 시 TV영상을 차단하거나 시력보호용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주부 대상 인터뷰 결과 70% 이상이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강형구 창업지원단장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협업 체계와 언제든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교내 인프라가 잘 구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은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4년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현재는 경일대를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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