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포항공대(POSTECH, 총장 김도연)는 이 대학 김동표 교수(화학공학, 사진)가 최근 대한화학회 학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동표 교수는 1991년 미국 템플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충남대 정밀응용화학과 교수를 거쳐 2012년 포스텍에 임용됐다. ‘랩온어칩’이라 칭해지는 미세유체 반응기 제작 및 합성공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특히 마이크로 반응기 소자 및 응용화학분야에서의 연구 성과가 인정돼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동표 교수는 앞서 2007년과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2016년 10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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