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신석하 제주국제대 교수(건축학)는 ‘2017년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전통건축 분야 학술과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학회는 신석하 교수가 제주 초가의 구조와 비례에 대한 근원적 연구 및 제주 민가, 마을의 공간 구성원리의 연구까지 제주 전통건축 연구의 한 축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신석하 교수는 현재 제주국제대 산업협력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경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대한건축학회는 지난 1954년 창설돼 회원수가 2만3000여 명에 달하는 건축 학술단체다. 매년 회원의 학문적 성과와 저술활동 등을 심사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