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이화여대는 오는 5월 29일부터 12월까지 이화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아날로그 시대의 이화인들-1960년대, 입학에서 졸업까지’를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960년대 이화인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당시의 사진 자료를 선보인다. 현재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60년대 ‘입학허가증’ ‘학생회 수첩’ 등과 같은 자료도 볼 수 있다.

이화역사관 정혜중 관장(사학과 교수)은 “올해의 기획전시는 전후 복구된 신식 학교시설에서 공부하는 1960년대 이화인의 대학생활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까지다(하계휴관: 7월 21일~8월 20일). 관람비는 무료다. 단체 관람 및 전시 설명은 역사관 홈페이지(http://my.ewha.ac.kr/archives)와 전화(02-3277-3196)로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