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모델 구축 및 행정혁신 추진

▲ 서울과기대 정문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는 지난 2일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14년 이후 4년 연속이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 고유모델을 개발․추진하고, 역할과 기능 정립, 인사·조직 등 대학 운영체제 개선, 대학 간 상호 협력 등 국립대학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국가․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과기대는 2018년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급실무 수행 능력을 갖춘 현장·연구 엘리트 인력의 양성을 위한 BEAR(Best Education for Applied Research)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5년제 학․석사 연계 응용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신설·운영 등 혁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추진한 국립대 역할 정립, 대학운영체제 효율화, 대학회계 운영 건전성 제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학 간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학 체질 개선을 위한 행정혁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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