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기간 60여건 이상 수출 상담

▲ 청주대 GTEP 사업단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이 S&J와 공동으로 참가한 ‘2017 브라질 상파울루 자동차 부품박람회’에서 현장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초도 수출 물품계약을 성사시켰다.

GTEP사업단은 브라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 및 수출 상담활동 등의 업무에 참여하며 제품 특성과 강점 등을 알리고, 산학협력업체의 홍보 책자를 배부하는 등 활발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박람회 기간 동안 60여 건 이상의 수출상담을 달성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이원효(무역학과 12), 이동환(경영학과 12)씨는 “포르투갈어로 소통은 쉽지 않았지만 박람회 참가 전 제품에 대한 학습을 통해 바이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더욱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람회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브라질 시장보고서 작성 및 바이어 상담일지 정리, 바이어별 카탈로그 발송 등 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청주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2년 선정된 뒤 현재까지 선진국형 무역인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기반을 통한 실무중심형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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