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콘텐츠, 바자회 등 화합의 장 마련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경성대(총장 총수건)는 10일부터 12일까지 2017년 대동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학생과 지역민이 다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젊음에 공감하다’, ‘열정에 공감하다’, ‘다 함께 공감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건학기념관에서 참여형 콘텐츠인 에어바운스를 운영한다. 구간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빠르게 통과해야 하는 콘텐츠로 참가비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다. 오후 7시 이후엔 가수와 학생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간다.

11일에는 푸드파이터와 경성 사나이, 타임머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가요제 예선을 거친 12명의 학생이 경성 가요제와 감성 콘서트의 주인공이 돼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오전부터 이 대학 모든 학생회가 함께하는 바자회가 열린다. 이 역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동 시간대에 일부 학생들은 UN 평화문화 특구 일대를 도보 견학하며 평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유엔 피스 로드(UN PEACE ROAD)’에 참가해 세계 난민들을 위한 구호기금 마련에 동참할 계획이다.

폐막제에는 학내 동아리와 교직원 밴드,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공연 등이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경성대 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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