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운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5년간 재학생들이 모은 헌혈증 500개를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운대(총장 직무대행 한성욱)는 지난 1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 우체국 한사랑의 집’을 방문해 헌혈증 500매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헌혈증은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매학기 재학생들이‘행복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아왔다.

전달된 헌헐증은 환아들의 치료과정에서 긴급 수혈이 필요할 경우 수혈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조남희 사회봉사지원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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