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0개 거점국립대학 총장단과 교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12일 이틀간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열린 거점국립대 제전에서 전북대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전국 거점국립대학들의 소통 한마당인 ‘2017 거점국립대 제전’에서 전북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북대를 비롯해 전국 10개 거점국립대학 총장단과 교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12일 이틀간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와 문화교류 등이 열렸다.

이 행사는 어려워지는 대학 현실에 거점국립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해 전북대가 첫 대회를 개최하며 시작됐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북대는 올해 대회에서 배구에서 1위, 풋살 3위를 차지하는 등 구기 종목에서 선전했다. 특히 단체 줄넘기 1위, 2인 3각 계주에서 2위에 올랐다.

한편 경기에 앞서 경북대 상주캠퍼스 본관에서는 2017년도 제2차 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도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학구조개혁평가 및 재정지원사업 장학급지급률 개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 관리 현황 및 개선방안 △국립대학 실험동물센터 시설 및 운영지원 △평생교육원 실습강좌 운영 개선 등의 협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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