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2017년 대동제 ‘SIESTA'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의 슬로건인 ‘SIESTA'는 라틴어로 낮잠을 의미한다. 서울시립대의 'Si'와 축제 'Fiesta'의 합성어로 서울시립대의 축제라는 의미를 함축한다.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놀이공원처럼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슬로건을 이와 같이 정했다.

이번 축제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로 개막한다. 이외에도 나눔의 프리마켓, 청춘응원 콘서트, 배봉 락페스티벌, 듀엣 가요제, 응원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발언대, 봄봄 포토존, 추억의 오락실, 도심영화제 등의 행사가 기획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