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수당상 수상자. 왼쪽부터 이영조 서울대 교수, 최정우 서강대 교수, 홍윤표 전 연세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제26회 수당상 수상자로 기초과학부문 이영조 서울대 교수(통계학), 응용과학부문 최정우 서강대 교수(화공생명공학), 인문사회부문 홍윤표 전 연세대 교수(국어국문학)가 선정됐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창업정신을 기리는 상으로,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73년부터 시행돼왔다.

이영조 교수는 계층 일반화 선형 모형과 계층 우도 창시, 최정우 교수는 융합을 기반으로 한 나노바이오 전자소자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 홍윤표 교수는 근대국어 연구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26회 수당상 수상자 시상식은 16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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