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주민 함께하는 '문화의 장' 마련

▲ 16일 부산외대 대강당에는 이 대학 코어(CORE)사업단과 극동방송이 공동으로 추진한 ‘미국 시카고 휘튼대 합창단 초청공연이 개최됐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부산외대(총장 정해린)는 16일 오후 대강당에서 이 대학 코어(CORE)사업단과 극동방송이 공동으로 추진한 ‘미국 시카고 휘튼대 합창단 초청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현대 합창음악의 선두로 주목받는 휘튼대 합창단은 음악대학 재학생 등 약 50여 명으로 구성돼 존 윌리엄 트로터 지휘로 찬송가와 성가, 가스펠 등 14곡을 선보였다.

특히 지휘자 존 윌리엄 트로터는 직접 쓴 성가곡부터 클래식 거장 바흐의 곡까지 관객이 쉽고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곡 중간마다 이야기와 해설을 덧붙여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학교 관계자는 “각종 기관과 대학 내 사업단이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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