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성장 동영상‧편지‧세족식에 눈물도

▲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학부모 초청 이벤트에서 세족식 중 한 학부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외국인 유학생 학부모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이벤트를 열었다.

학부모 초청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22일 오전 9시 호남대 캠퍼스 투어와 IT 스퀘어를 참관하고 자녀들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유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성장 동영상과 편지를 부모에게 선물하고 세족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서강석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왕전위(산업디자인 4)씨의 어머니는 “초청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뜻밖의 선물에 정말 감동했다”며 “아이가 호원대에서 무사히 유학생활을 마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