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학술정보관에서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2017학년도 1학기 DHU 학습써클 전시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DHU 학습써클은 서로 협동해 함께 공부하고 학습 의미를 나누는 학습공동체를 의미하는 말로 다양한 학습내용을 주제로 4명에서 8명이 팀을 형성해 지도교수와 함께 학습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DHU 학습써클 전시회에는 총 46개팀 243명이 참가해 활동 소개 및 활동 내용에 대한 작품을 전시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전시회 작품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작품을 투표하는 현장평가와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품들을 선발했다.

영어문법과 단어 공부를 통한 영어 기초다지기를 한 ‘용불용설’팀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일상생활 및 영화 속의 심리학을 토론하고 잡지로 만드는 MASIM팀과 Power point, Excel, 디자인 포토샵 등 체계적인 학습을 통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AKL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이채식 센터장은 “학생들은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험과 학습 효과를 누리고 있다”면서“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과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학습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DHU 사람도서관, DHU 학습멘토단, DHU 공모전, DHU 학습써클, 방학캠프 둑, 찾아가는 학습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