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포식 개최…일주일간 ‘대학변신 주간’ 정하고 행사 이어가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영산대(총장 부구욱)가 대학 명칭을 ‘와이즈유(Y’sU)’로 새롭게 선포했다.

이 대학은 23일 오전 10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와이즈유 선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은 새로운 브랜드 네임인 Y’sU가 영산대의 영문 약어인 YSU(YoungSan University)에 아포스트로피를 넣은 형태라며 와이즈유(Wise U)로 읽혀 ‘지혜로운 대학(University)’, ‘지혜로운 당신(You)’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23일부터 일주일간 ‘용솟음치는 대학으로의 대변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4일에는 고정관념을 깨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대학임을 알리는 ‘와이즈클럽 댄스파티’를 열고, 오는 30일 해운대캠퍼스에서는 ‘무지(無知)의 지(知)’를 주제로 건학이념 춘계학술대회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유헌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원장과 김웅진 한국외대 교수(사회)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부구욱 총장은 “‘와이즈유’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한 일반 대중에게 더 쉽게 다가가면서 끊임없이 진리와 경륜이라는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 세계를 상기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 진리와 경륜이 성실히 탐구되는 대학인 지혜로운 대학(wise university)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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