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는 29일 대구여성가족재단과 '시민이 행복한 성 평등 대구실현'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29일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과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시민이 행복한 성 평등 대구실현’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2012년 설립한 재단으로, 여성 및 가족정책 개발과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재학생이 재단과 함께 안전진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연구과제 자문·심의 △공동사업 활성화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 협력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경일대와 대구여성가족재단이 함께 협력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현재 경일대와 진행 중인 학생교류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