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에 열린 가천대 잡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지난 30일 대학 비전타워와 프리덤 광장에서 가천 잡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에는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관·취업컨설팅·교육관 등으로 구분된 부스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트너스·헨켈코리아 등 기업체 7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입사 면접을 진행했다. 이 현장 면접을 통과한 학생들은 각 기업 1차 면접을 면제받는다.

또 가천대가 진행 중인 국책사업 대학창조일자리센터 IPP사업을 비롯한 창업지원단,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등도 홍보관을 설치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관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참여해 졸업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 현직 담당자의 직무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료로 메이크업, 증명사진촬영 등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김지연(건축공학과 4) 씨는 “현장감 있는 정보를 선배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얻은 취업 정보를 바탕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