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실무교육·문화콘텐츠 분야 학생창업 등 운용 계획

▲ 30일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경성대 서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과 이병진 문화관광국장, 송수건 총장, 이종철 남구청장(왼쪽부터)이 참석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문화 콘텐츠 관련 창작·창업공간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에 ‘경성대 서브센터’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은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강사 초청 강연과 콘텐츠 전문 창작자 육성을 위한 특화 교육, 멘토링 시스템 등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8년에 신설 예정인 ‘게임·VR콘텐츠융합전공’의 실무수업과 창업지원단의 문화콘텐츠분야 학생창업 등에도 시설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송수건 총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대학에 설치된 콘텐츠코리아 랩 서브센터는 부산의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에 밀착 공헌하고, 대학 내 관련 학과의 실무형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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