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강정애 총장(오른쪽)과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숙명여대(총장 강정애)와 (주)코오롱이 1일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강정애 총장과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숙명여대와 코오롱은 현장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경쟁력을 갖춘 여성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과 관련해 숙명여대 재학생들이 코오롱에서 실습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양 기관 간의 인력교류나 인재양성 사업, 학술지원에 대해서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강정애 총장은 “여성인재들의 육성과 고용에 앞장서는 선구적 기업인 코오롱에서 숙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