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적응' 문제는 선택 아닌 필수"

▲ 협성대가 지난 1일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협성대(총장 박민용)가 지난 1일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는 협성대 교양학연구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부설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주최했고 한국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토크 기후, 에너지, 그리고 자연스러움'을 주제로 유미호 한국교회환경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차옥경·채진오 동탄시온교회, 박승인 협성대 교수, 이경자 권사(삼양교회)가 패널로 참여했다. 

유미호 한국교회환경연구소장은 "기후변화의 위협에 비해 기후변화 적응 및 대책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점은 심각한 문제"라며 "인류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기후변화의 가공할 위협을 막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후변화 '적응' 문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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