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대는 7일 LINC+ 육성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안동대(총장 권태환)는 LINC+ 사업단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LINC+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교육과 지역 기업의 수요에 따른 대학의 산학협력 교육 및 기업 연계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5년간 대학의 산학협력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다.

안동대는 올해 국고 32억447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지자체(경상북도, 안동시, 영양군, 의성군) 및 대학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36억1470만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LINC+사업단에는 7개 단과대학 37개 학과 및 2개 대학원이 참여한다. 직접적인 참여 인원은 학부생 4716명, 참여교수 213명이 참여하며 680여개 가족기업도 함께 지역 사회 및 지역기업 중심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연계 강화를 위해 산학협의체를 통해 지역 수요에 기반한 교과과정의 개편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10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와 8명의 전담 운용 인력을 채용해 산학협력 일선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및 지역기업과 연계를 담당하는 산업연계교육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 기업지원센터, 기술사업화센터, δ2-CORE 브릿지 공용장비지원센터, 특성화사업지원부, 산학협력확산부, 학교기업을 신설하고 대학생 현장실습 강화, 캡스톤디자인 운영, 농산업 융·복합 교육과정 개설, 산학실습 멘토링지원, 특성화분야 기술개발 및 비특성화분야 산학협력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태환 총장은 “앞으로 LINC+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 중심으로 경북북부지역 사회 환경을 고려한 융복합 산학협력 모델을 중점 구축하고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 개선 및 산학협력 인프라 확충, 교육과정 개편, 인력양성, 취·창업지원 등 지역사회 및 기업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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