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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다] 예측불허 4차 산업혁명 속 교육환경 변화 위한 방법을 논하다주한 미국대사관-블랙보드사 주최 ‘제5회 고등교육 경영자 포럼’
이한빛 기자  |  lb0404@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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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1  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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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교육 접목방안 논의
학습 분석 시스템 이용 사례 소개하며 데이터 활용 중요성 강조

   
▲ 블랙보드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고등교육 경영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베트 모지 로스 메릴랜드 볼티모어 주립대(UMBC) 부총장이 학습분석 시스템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블랙보드사는 8일 주한 미국대사관과 함께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고등교육 경영자 포럼을 열고 ‘학습의 진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64개 기관 140여 명의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과 학습 분석,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미래교육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접목한 사례를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베트 모지 로스 메릴랜드 볼티모어 주립대(UMBC) 부총장은 블랙보드를 기반으로 한 UMBC의 자체 학습 분석 시스템인 리포트 익스체인지(REX)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로스 부총장은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와 시스템의 적용을 위한 체계적 접근, 커뮤니케이션 등의 협동이 성공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유동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거버넌스 구조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창훈 DGIST 교수는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지식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학습 성찰활동을 LMS를 통해 지원하는 예를 소개했다.

한편 학습 데이터의 활용이 비현실적인 접근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마이크 샤키 블랙보드 애널리틱스 글로벌 사장은 학습 분석의 활용은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없다며 현실적인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이크 샤키 사장은 “예측 모형과 군집 분석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비현실적인 분석에 학습 데이터를 사용하며 과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파악하되 작은 부분부터 접근해 분석을 진행해야 하며 변화를 위한 개방성 역시 같이 수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 핵심 기술이 교육 변화와 개혁에 어떻게 적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다.

앤드루 고 아마존 웹서비스 글로벌 교육 대표와 글렌 필포트 블랙보드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서비스 이사는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아마존과 블랙보드의 결합은 ICT 기반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제공하고, 학습시스템의 관리를 통해 역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형 AI 지능정보기술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준비하려면 전반적인 교육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은 “인문사회적 소양도 필요하지만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는 능력인 혁신의 아이디어를 교육과정에 포함해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다”며 “팀 티칭과 프로젝트 수업 등 교육방식과 코딩 교육 등 소프트웨어 친화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 생각을 구현하고 혁신의 기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능정보기술의 교육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서는 4T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대외협력실장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Teach) 어떻게 평가(Test)해야 할지, 그리고 학생의 재능(Talent)을 찾고 키우기 위해 기술(Technology)은 어떻게 접목하고 활용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학습자의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수학습법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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