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헌과 정부문서 등 각종 기록물을 해독하고 보존, 관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공과정이내년에 서울대에 신설된다.

서울대 인문대는 11일 고문헌 해독전문가와 문서판별 및 보존전문가, 기록물 관리자 등을 키우는 기록관리학(Archives Management)과정을 대학원 협동과정으로 개설, 2000학년도부터 석사과정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문대는 이와함께 현재 세분화된 전공장벽을 깨고 인문학 전반의 학제간 연구를 촉진시키기 위해 오는 2001학년 1학기부터 '문화연구' 전공과정을 대학원협동과정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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