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대 학생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집단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13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연애의 발견’이란 주제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동대는 지난해 12월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조사’에서 취업률 강원권 1위을 기록한 저변에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올해 진행한 상담프로그램에는 △자존감 향상을 위한 ‘그림으로 말해요’ ‘내 안의 나는 지금’ △대인관계 향상 목적의 ‘말이 통하는 집단’ ‘참만남 집단상담’ △긍정적 정서를 증진하는 ‘긍정의 힘 프로젝트’ 등을 제공했다.
 
이번 상담에 참여한 정다인씨(중등특수교육3)는 “상담을 통해 나의 사랑의 언어를 발견하여 이성과의 건강한 관계맺기에 자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박옥철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게 이끌면 취업역량이 강화된다”며 “보다 실질적이고 유익한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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