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학은 21일 이 대학 학생 7명이 산업인력공단 청해진대학사업을 통해 미국 치기공소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작년 국제 취업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치기공과 이광영, 조미향 교수(앞줄 왼쪽부터), 학생들과 업체 관계자.(사진=원광보건대학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은 21일 청해진대학사업을 마친 7명의 학생이 미국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해진대학사업은 한국 청년들이 해외 유망, 전문 직종으로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역량있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은 작년 6월 사업에 선정돼 이 대학 치기공과 학생들을 선발, ‘미국‧두바이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1, 2학년 예비자 과정, 3학년 ‘K-Move스쿨’ 해외취업 과정까지 전 학년에 걸쳐 어학교육, 직무‧인성교육과 캐나다 현장실습 등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용현지 씨(치기공‧3) 등 학생 7명은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치기공소에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7월 7일 출국한다. 올해 추가로 11명의 학생이 미국과 두바이에 취업할 계획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 K-Move 스쿨, 청해진대학 사업 등을 통해 지금까지 세계 20개국 220여개 교육 및 산업기관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취업 인턴십과 해외취업 과정에 약 500명의 학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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