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하 이화여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이화여대(총장 김혜숙)는 김동하 교수(화학·나노과학)가 하이브리드 나노소재 연구의 권위자로서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FRSC)에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왕립화학회는 1841년 설립된 세계적 화학분야 석학들을 위한 연구의 장으로 전세계 5만4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하 교수는 서울대 섬유고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과 독일 막스플랑크고분자연구소, 삼성전자 등을 거쳤다.

2006년부터 이화여대에 재직 중이며 고분자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를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디스플레이·메모리·생의학적 진단 및 치료 등 다학제 융복합 분야의 연구를 폭넓게 수행하고 있다.

현재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에서 발행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나노스케일(Nanoscale)’을 비롯한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서 편집위원 및 부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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