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성균관대 한국유경편찬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한국유경(儒經) 정본화(定本化) DB 및 활용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해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131종의 한국유교경전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인터넷 사이트(ygc.skku.edu)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대표적 정신문화 유산인 131종의 한국 유교 경전을 인터넷을 통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검색하면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유교문헌의 번역본, 도설자료 이미지, 삼경사서 비교열람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돼 일반인들도 쉽게 한국 유교를 알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체부는 지금까지의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유교 문헌 전량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사업을 향후 계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