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립남해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진희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3일 ‘2017년 전문대학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다. 성적위주의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을 평가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부터 8개 학과(관광과, 호텔조리제빵과, 조선해양공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전기과, 컴퓨터SW공학과, 금융회계사무과, 관광조경디자인과) 학생 모두를 비교과 전형으로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400명이다.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취업’이라는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업교육의 출발점을 입시(입학전형)단계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성과 적성, 사회적응력 등에 대한 평가방법을 산업체 인사들과 협의해 ‘산학밀착형 직업교육’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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