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자동차 분야 교육체계 구축…인재 배출 ‘박차’

▲ 현대중공업에서 진행되는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의 현장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가 10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링크플러스(LINC+)사업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이번 사업모집에 ‘현대중공업-중공업 융합기술공학과’와 ‘현대자동차-자동차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2개 모듈이 선정돼 최고 지원액인 각각 1억5000만원씩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조선 분야 인력양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확보해 더욱 내실있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홍래 산학협력부총장은 "조선과 자동차 분야의 안정적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학협력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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