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단이 캄보디아 시엠립 하계현장활동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진희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3일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단(단장 이영찬)이 지난달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하계 현장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일환이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올해 9년째 이어지는 코이카의 장기 사업이다.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교과목을 개설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지성인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단은 캄보디아 시엠립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 사고와 적정기술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시엠립 앙코르 대학 및 NGO 캄보프렌드와 함께 문화교류, 위생교육, 교육봉사, 건축봉사 등을 수행했다.

사업단장인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장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자국의 개발원조 역량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사업수행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한 청년인재들이 세계에 진출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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