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아주(AJOU) 멋진 통일캠프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는 오는 8월 제2회 아주(AJOU) 멋진 통일캠프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경기지역 대학 재학생과 탈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캠프는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열린다. 남북도시개발프로젝트를 통해 남북 청년들이 통일 이후의 한반도를 상상하며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북한지역 개발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올해도 남북도시개발프로젝트를 통해 남북 청년들이 훗날 경험하게 될 통일을 체험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신청은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해 통일부가 추진하는 ‘통일교육 선도대학’과 ‘경기남부 통일교육센터’로 선정돼 통일과 관련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