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에서 열린 NCS 기반 교육과정 확산 워크숍 현장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울산과학대학(총장 허정석)은 지난 14~15일 양일간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확산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4일에 열린 첫 번째 워크숍에는 대학 교육과정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NCS 관련 정부 정책과 동향을 파악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 대림대학 교수(한국산학협력학회 회장)가 ‘NCS 직업자격 정책 방향’을,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시태 이사가 ‘NCS와 인적자원개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다음날 워크숍에는 교육부 이용욱 사무관이 ‘교육부 산학협력 정책 방향’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이민재 과장이 ‘NCS 개발 운영 및 확산 방향’을, 학회 명예회장인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김우승 부총장이 ‘대학 산학협력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제언했다.

울산과학대학은 지난 2011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NCS 기반 교육과정 10개를 개발했으며, 2017년 6월 말 현재 17개 모든 학과에서 24개의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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