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재학생들, 바른 식생활 원정대 캠페인 진행

▲ 동양대 바른 식생활 원정대가 지난 16일 부산역 광장에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동양대(최성해)는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철도경영학과 재학생들이 바른 식생활 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경영학과 재학생 8명은 청년층 식습관 개선을 위해 동아리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를 결성해 4박 5일 동안 바른 식생활 원정대 캠페인을 열었다. 이 동아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 바른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원정대는 14일 풍기역을 출발해 안동역‧경주역‧부산역‧순천역‧전주역 광장에서 철도를 이용하는 20대 청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참외주스‧체리샐러드‧토마토주스‧해독주스 등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최준일(철도경영학‧4)씨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바른 식생활을 위한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철도경영학과 재학생들은 6박 7일 동안 190km를 걸어 경상북도관내 전통시장‧마을회관‧학교 등을 방문해 바른 식생활 중요성을 홍보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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