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위원장은 현재 문용린 교수(서울대 교육학)가 맡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이영수 교수(경기대 교육학), 박부권 교수(동국대 교육학), 김신복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장) 등 총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가 예산의 조기집행 관계로 서면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평 가위원 명단 공개를 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
이들 평가위원들은 16·17일 양일간 응모대학들에 대한 서면평가를 실시, 이달말 중으로 30개 대학을 선정, 총 2백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 선정사업에 응모한 대학은 총 1백36개 대학에 달해 평균경쟁률4.53대 1을 기록했다.
<표> '99 교육개혁 우수대학 분야별 응모 대학 현황 | |||
선 택 분 야 | 신 청 대 학 수 | ||
국/공립 | 사립 | 소계 | |
1분야(학생선택권이 보장되는 교육과정 개편) | 2 | 32 | 34 |
2분야(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 | 12 | 26 | 38 |
3분야(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학생선발) | 1 | 9 | 10 |
4분야(대학별 선택 교육개혁 실천) | 6 | 23 | 29 |
산업대/방송대 | 16 | ||
교육대/교원대 | 9 |
△'학생의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학생선발' 분야에 전남대, 경희대, 연세대 등 10개 대학 △'대학별 선택 교 육개혁 실천' 분야에 경상대, 숙명여대, 포항공대 등 29개 대학
△'산업대·방송대' 분야에 서 울산업대, 밀양대 등 16개 대학 △'교육대·교원대' 분야에 서울교대, 한국교원대 등 9개 대학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응모한 대학에 대해서는 각 분야별 평가 외에도 공통심사 기준으로 구조조정 진척상황, 교원인사제도 운영의 합리성, 정보기반 구축 수준 등을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신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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