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대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 기업친화형 수업 개편 및 현장실습 현황 발표회’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교통대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사업단장 홍태환)은 지난 24~25일 이틀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 기업친화형 수업 개편 및 현장실습 현황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ITM반도체(주)·EG(주)·한국JCC(주)·파워넥스(주) 등 기존 4개 참여업체를 비롯해 올해 신규로 참여하는 네패스(주)·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TNP(주) 등 3개 업체 관계자와 대학원생 30명이 참석했다. △현장실습 발표회 △기업간담회 △2017년 사업추진 전략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홍태환 단장은 “인력양성사업을 충북의 중견·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 2년간 22명의 대학원생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주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되는 학생선발-교육과정 운영-현장실습-학위수여 과정을 확산시켜, 산업계와 학생들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시키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고용 창출 뿐 아니라 취업유지율 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인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분산전원용 에너지저장시스템) 공모에 선정돼 5년간 19억5000만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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