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초청해 진행된 청년정책 현장 간담회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는 27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대학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이승철 재정관리국장·신호철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장·한기태 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 5명이 참석했으며 취업 지원 상황 및 일자리 추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순영(경영·4)씨는 “대학에서 IPP형 일학습병행제 등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관련 수업 및 특강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취업전선에 있는 청년들이 이번 추경으로 마련된 여러 취업 지원사업들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고용지원 현장에 있는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차관은 “정부는 추경에 청년실업 대책을 위한 여러 사업을 반영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천대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이어 올해 초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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