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 著 《뽑히는 글쓰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얼마 전 잡코리아가 경력 1년 이상의 직장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직 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대해 자기소개서, 이력서라고 답한 비율이 50.6%를 차지했다. 

또한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시 어려움을 겪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약 85%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대학 입학을 위한 논술부터 대학생의 필수 과제인 레포트 그리고 취업을 앞두고 많은 기업들이 요구하는 논술 역량까지 글쓰기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장애물이 돼 나타난다. 

저자는 이렇듯 일반적인 글쓰기가 아니라 결정적이 순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시험용 글쓰기’ 비법을 공유해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한다. 

논술 시험에서 요구하는 ‘무엇’을 ‘어떻게’ 설득하는지에 대해 쓰는 방법은 물론 시험용 작문에서 요구하는 기발한 형식이나 비중 있는 글감을 작성하는 방법도 담았다. 또한 자기소개서, 면접용 1분 자기소개서 등 채용 단계에서 필요한 글쓰기 실전 팁을 알려준다. 

책은 △1장 시험용 글쓰기 이해하기 △2장 시험 논술 훈련하기 △3장 시험 작문 대비하기 △4장 시험 이후까지 대비하기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장에서는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 글쓰기 훈련법을 제시해 취업 초보자부터 상위로 진급하려는 사람들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저자 최윤아는 머니투데이 수석으로 입사했으며 이 후 조선일보 수습기자 공개 채용에 합격해 사회·사회정책부 기자를 지냈다. (스마트북스/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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