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과학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 ‘2017 학교급식 메뉴개발 연수’에서 영양사와 영양교사들이 단체급식 메뉴를 실습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대구과학대학(총장 박준)은 이 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가 ‘2017 학교급식 메뉴개발 연수’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양사 및 영양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식품영양조리학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조리실습실 2곳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저당(低糖) 급식 메뉴 개발 및 보급’을 주제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저당메뉴 조리법 실습이 이뤄졌다.

김정미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류 섭취기준 초과현상이 점차 심화돼 비만・당뇨병 등 질환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당류를 줄인 단체급식 메뉴를 개발ㆍ보급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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