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고양문화재단의 고양관광안내센터와 함께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신나는 여름방학 만들기, 문화+화합+지식이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가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여 아동과 가족들은 △물놀이 체험 △서점 이용 △아쿠아리움 관람 △전래놀이 체험 등 각각 ‘화합’ ‘지식’ ‘문화’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CP&M전공)과 고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 에그리테인먼트 프로젝트 ‘미미스쿨’ 문화행사의 수익금 기부로 이뤄졌다.

윤지현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교수(CP&M전공)는 “‘문화로 농사지어 문화로 기부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참여자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 가족 화합에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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