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대학에서 진행한 건강검진실무 고급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안산대학(총장 김주성)은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진행하는 ‘2017 건강검진 실무 고급과정’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대학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 담당자 전문화 고급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과정은 안산대학의 실습기자재를 활용해 진행됐다. 김주성 총장은 해부학 실습실에서 직접 해부학 시스템을 활용해 ‘자궁 경부암의 조기진단’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김화선 교수(방사선과)와 조재환 교수(방사선과)가 초음파와 영상의학검사 분야를, 윤기남 교수(임상병리과), 장형석 교수(임상병리과)가 진단의학 검사 강의를 맡았다.

이후 웰니스케어・건강검진 관련 교육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업해 내시경・구강검진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으며 정창근 한양대 교수의 인문학 강의가 이어졌다.

김주성 총장은 “간호보건계열 특화대학으로서 의료기술 보급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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